서랍 속 사진관
2022년 8월 - 10월 또 왔지. 나의 바다!
킴토끼
2022. 12. 25. 16:18
언제나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기.
잔디밭에서 보는 발레공연.
밤낚시는 재미있긴 했지만
물고기도 불쌍하고, 생활리듬도 깨져서 다시는 가지 않을테야.
이 계곡은... 뼈를 시리게 하는 계곡이었다.
하긴 이젠 물에 들어갈 날씨는 아니다!
따끈따끈한 모닥불 앞에서 마음을 녹이자.
와 진짜 맛있었던 음식점.
또 가려고 벼르고 있다.
더 추워지면 못올 것 같아서 또 나왔다.
낮엔 괜찮았는데, 밤이 되니까 덜덜 떨릴 정도로 추웠다.
하지만 더 누워있고 싶었던 친구와 나는,
돗자리 가방에 발을 집어넣고 최대한 버텼다.
쭈꾸미 철이라해서 낮낚시도 가봤는데, 쭈꾸미도 너무 불쌍해.
잘 잡혀서 어복이 있다는 소리까지 듣긴했지만,
바다생물들이 안쓰럽다. 아무래도 낚시는 나랑 안맞나보다.
사진은 망망대해 라는 말이 실감이 나서.
또 왔지. 나의 바다!
이 날은 대전에 놀러간 날.
친구는 맛있는 맛집들을 많이 알고 있었다.
나중에 대전에 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