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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2022년 11월 - 12월 올해도 내가 해냄! 본문
아니~ 나는~ 이렇게 이쁜 곳이 있는 줄 몰랐지.
생에 첫 지스타!
그리고 예뻤던 광안리.
다음날도 지스타를 다녀왔고
그새 광안리는 더 짙은 바다가 되었다.
지인이 무대감독이어서 보러간 연극.
끝나고 간 압구정(?) 포장마차.
그리고 프리다이빙 초보자격증을 땄다!
퇴사도! 이직도! 자격증도! 내가 해냄!
내년에는 중급을 따봐야지.
퇴근길에 누군가가 오리를 대량생산하고 있었고, 나중에 한마리를 데려가야겠다고 다짐했다.
1시간 뒤 다시 거리로 나온 절망에 빠졌다.
누군가에 의해 오리들이 다 부서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 괜찮은 오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아직 무사한 오리를 발견했고, 조심스럽게 집 냉동실로 데려갔다.
그리고 올해도 수고했다~!
메리크리스마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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