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인터페이스의 COM 구성 요소에서 QueryInterface를 호출하지 못했으므로
- 엑셀 레지스트리 충돌
- tinyglade
- 2018년 10월
- 2019년 3월
- 2018년 9월
- 2018년 4월
- 2019년 2월
- 밀프렙
- 픽사인콘서트
- 후기
- 2018년 8월
- 일기
- 2018년 11월
- 페이지넘기기
- 자우림 콘서트
- 에펠탑 나노블럭
- 간절곶
- Microsoft.Office.Interop.Excel.ApplicationClass’ 형식의 COM 개체를 인터페이스 형식 [출처] 오피스 에러 com구성요소 쿼리 인터페이스 오류
- 경주 동궁원
- 2018년 12월
- Crystal Reports
- 도시락
- 엑셀 레지스트리 오류
- 중소기업청년대출
- 2019년 4월
- 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대출
- 크리스탈레포트
- meal prep
- 2019년 1월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91)
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올해는 많은 메모와 일기를 남겨두지 못해서 따로 정리해본다.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해였다.기쁜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은, 여러감정이 가득찬 한 해였다.인간사가 이렇게 어지러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치만 나는 나와 내 주변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은 강해져간다.일상의 안정이 나를 더 나아가게 할 것을 안다. 늘 느끼지만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 열망이 큰 사람이다.그 좋은 사람이라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포용적이고 낭만적이라는 방향이라는 것은 있는 것 같다. 2024년 올해는 '돌아보니 그래도 꽤나 잘 살았네.' 라고 정리하고 싶다. - 2025년에는 조금 더 건강하게, 또 나를 아끼면서 살고싶다.인생의 장기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단계를 나아가고 싶고, 하루하루도 충실하게 살..
2024.06.07 20:49맞은편. 이름 없는 상가. 2024.06.12 02:35은행과의 거래는 도대체 언제 끝나지.로또나 당첨되면 좋겠다. 2024.06.13 20:40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정말 싫다. 2024.06.22 02:48마음 내키는 대로 결정하고, 그 뒤에 벌어지는 일들을 담대하게 마주하라. 2024.06.25 15:00아직도 일이 이렇게 좋으면 미친게 틀림없다. 2024.06.28 21:44 / 21:45마음을 쓰면 어떻게든 시간을 넘길 수 있다./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이 울고싶은 날. 2024.06.30 12:422달 뒤에 머리 다듬으러 가기. 2024.07.01 20:18연애는 지극히 사적인거다. 2024.07.16그러는 이유가 있겠지.혼..

나는 사실 지금까지 무화과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음 먹어봤다.근데 이게.. 이렇게 맛있었을 줄이야. -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고양이 두마리.너무 귀여워서 사람이 가까이 온 것도 모르더라고. 언제 또 이런 길이.왜 여태 못봤을까. 이렇게나 힘든 등산은 오랜만이었다.네 발 짐승처럼 기어갔다.두 발로 일어서면... 굴러떨어질 것 같았어. 제일 좋아하는 계절 : 초겨울 간만에 등산했는데도 알이 안배겼다.올라갈 땐 그렇게 죽을 것 같더니...종종 다니던 산이라 풍경은 감흥이 없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예뻤다. 인형뽑기 능력자였으면 좋겠지만,나에겐 너무 어려운... 인형뽑기.그저 남들 뽑는 것만 바라보지요. 친구가 찾은 작은 케이크 가게인데, 수플레로 만든거라 엄청 부드러웠다..

휴일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겠다.앞으로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 풀 숲에 있는 귀여운 오리배.아무래도 추석이니깐.오늘 운행은 쉽니다! 바다로 떠나는 기차.너무 낭만적이다. 정말로 신선이 살 것 같은 곳이었다. 심지어 너무 춥고... 너무 어둡고...아쉽게도 박쥐는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크고 긴 동굴은 처음이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만 버섯들이 자라는 숲.독버섯일지라도 귀엽다.버섯 찾는 재미가 있었던 산행이었다. 소원이 모이는 공간.산행을 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돌탑을 볼 수 있는데,다들 잠깐씩 멈춰서서 소원을 빌고 간다는게 너무 재밌다.때론 그 마음에 합세해서 나도 소원을 빈다.내 소원도 빌고, 남들 소원에서 힘을 조금 더 얹어주고.다들 행복하세요. 빨간 꼬마기차는 다..

술은 맛있다.소주는 못먹겠는데, 와인은 너무 맛있다. 꽃 좋아하나요.좋아할 그 표정 하나만을 상상하며 샀는데. 집들이에 초대되었다.너무 이쁘다.. 집이 탐나요. 기차역은 언제나 날 설레게 해.내가 떠나도 좋고, 누군가 와도 좋고. 인상깊었던 전시.추천해준 사람에게 너무 고마웠다.심지어 공항 근처 카페에서 비행기까지 실컷 봐서 대만족이다! 나는 뒷면을 보는걸 좋아한다.돌아가는 것도 좋아한다. 모든 면을 마주하고 사랑할 테야. 인기 많던 야옹이.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기는 리조또 맛집이다.내가 먹어본 리조또 중 가장 향이 좋고 밥알이 맛있다.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곳 저곳 고양이가 많아서 좋았다.아무래도 동네 사람들이 사랑이 많은가봐. 처음 타본 따릉이.날씨도 요 근래 중 최고였다. 매일매일 맛이 바뀌는 아이스크림 집. 혹시 감자핫도그는 없나요?그치만 치즈도 맛있긴 해요. 어쩌면 평생을 기억하게 될 것 같다.그런 순간이 저 곳에 있었다. 조금 무서웠던 서울역.묘하다 묘해. 건축 전시회는 처음인데, 너무 멋있다.아무래도 디오라마를 좋아해서 더 그런가봐.아는건 많이 없지만,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야밤의 샌드위치와 분수쇼.막 더워지던 참이라, 지금 돌아보니 이 때가 마지막 피크닉이었다.가을이 되면 또 공원들을 찾아다녀야지. 불꽃놀이..

외로운 행성이 하나 있었다.행성은 더이상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이 더이상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오랫동안 혼자였다.그곳엔 생명체라고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땅 위에 모래만 흩날릴 뿐이었다. 그런 행성에 한 생명체가 어딘가에서 뚝 떨어졌다.생명체는 아주 긴 여행을 한 것인지, 도착하자마자 크게 소리를 지르고, 땅에 머리를 맞대었다.아무것도 없는 행성이지만, 생명체는 춤을 추듯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다. '내게도 생명체가 생기다니!'비록 스스로 만들어낸 생명체는 아니었지만, 행성의 삶에 이 사건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빛이 아주 천천히 행성 전체를 훑고 지나간 후생명체는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있었다.아주 신중하게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했다.그러더니 벌떡 일어나 다시 행성의 이곳저곳을 ..
이제야 쓰는 거지만.작년에 나는 기존에 10년 정도 낀 귀걸이를 잃어버렸고,올해 초에 새해가 된 기념으로 귀걸이를 샀었다. 엄마가 선물해 준 소중한 귀걸이였고,한결같은 취향 아래 비슷한 디자인으로 골랐기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며칠 뒤, 귀 뒤로 딸깍하고 고정하는 부분의 연결이 약한지 고리가 열린 걸 발견했고,설마 잃어버리는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며 꼭 눌러 끼웠었는데,기어코 회사에서 한쪽을 잃어버리고 말았다.(아침에 출근했을 때는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나가려고 보니 없었던 거라 회사에서 잃어버린게 확실!) 나는 속상해하며 이틀정도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찾으러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러고 주말을 보내고 안되겠다싶어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물건 찾아주는 도깨비를 불러보기로 했..

"대장, 저희 도착했어요."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했다.모든 걸 버리고 온 힘을 다해 여기까지 온 그들은 아무런 마음의 색도 남아있지 않았고,그대로 하얀 종이처럼 갈기갈기 찢겨나갔다.그렇게 몸도 조금씩 얇아져 갔다. "뭐가 좀 보여?"B는 희망을 가지기 위해 조심스럽게 물었지만,A는 어딘가에 시선을 빼앗긴 채 그대로 굳어버렸다.하긴 그 누구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시선을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2024.04.02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4.07자주 못보더라도소중하게 보면 된다고. 2024.04.14 20:26나는 미리 가서 놀고있기. 2024.04.17 15:11하지만 나는 너 좋아사랑일지도 몰라 2024.04.19하늘에서 떨어졌나?갑자기 내 인생에 나타난 사람.내 인간관계의 끝을 본다면 마지막은 너와. 2024.04.21간만에 꾼 꿈. 배경은 미용실.나는 차트에다가 머리를 어떻게 어떻게 손 봐달라는 얘기를 직접 적었다.기장을 유지하고 펌을 해달라는 내용이었다.잠시 후 어느 남자 미용사가 “이런건 어떠세요?” 하더니 갑자기 내 머리카락을 반이나 싹둑 잘랐다. 그것도 칼단발로...거울로 보고있던 나는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침착하게 “어.. 저는 기장은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