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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2022년을 소중하다고 쓰게 될 줄 몰랐다.삶이란.. 어떻게나 이렇게 휙휙 변하는지.

아니~ 나는~ 이렇게 이쁜 곳이 있는 줄 몰랐지. 생에 첫 지스타! 그리고 예뻤던 광안리. 다음날도 지스타를 다녀왔고 그새 광안리는 더 짙은 바다가 되었다. 지인이 무대감독이어서 보러간 연극. 끝나고 간 압구정(?) 포장마차. 그리고 프리다이빙 초보자격증을 땄다! 퇴사도! 이직도! 자격증도! 내가 해냄! 내년에는 중급을 따봐야지. 퇴근길에 누군가가 오리를 대량생산하고 있었고, 나중에 한마리를 데려가야겠다고 다짐했다. 1시간 뒤 다시 거리로 나온 절망에 빠졌다. 누군가에 의해 오리들이 다 부서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 괜찮은 오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아직 무사한 오리를 발견했고, 조심스럽게 집 냉동실로 데려갔다. 그리고 올해도 수고했다~! 메리크리스마스~! HAPPY NEW YEA..

언제나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기. 잔디밭에서 보는 발레공연. 밤낚시는 재미있긴 했지만 물고기도 불쌍하고, 생활리듬도 깨져서 다시는 가지 않을테야. 이 계곡은... 뼈를 시리게 하는 계곡이었다. 하긴 이젠 물에 들어갈 날씨는 아니다! 따끈따끈한 모닥불 앞에서 마음을 녹이자. 와 진짜 맛있었던 음식점. 또 가려고 벼르고 있다. 더 추워지면 못올 것 같아서 또 나왔다. 낮엔 괜찮았는데, 밤이 되니까 덜덜 떨릴 정도로 추웠다. 하지만 더 누워있고 싶었던 친구와 나는, 돗자리 가방에 발을 집어넣고 최대한 버텼다. 쭈꾸미 철이라해서 낮낚시도 가봤는데, 쭈꾸미도 너무 불쌍해. 잘 잡혀서 어복이 있다는 소리까지 듣긴했지만, 바다생물들이 안쓰럽다. 아무래도 낚시는 나랑 안맞나보다. 사진은 망망대해 라는 말이 실감이 나..

이번 여름 휴가는 길이 없어서 더이상 차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산골짜기까지 들어갔다. 지나오며 본 모든 계곡에는 사람들이 가득했지만, 우리가 머무른 펜션은 가장 끝 집인데다 펜션은 이 집 하나 뿐이었다. 당연히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어마무시하게 차가운 수온에 놀라 심장부터 조심스럽게 적셔가며 튜브를 타고 놀았다. 발을 조금만 길게 담그고 있어도 종아리까지 얼어버릴 것 같았다. 튜브가 없으면 안되는 곳... 다음 날은 조금 아래로 이동해서 물놀이. 근방에 펜션이 하나뿐인지라 아마 펜션주인이 타고 놀라고 놔둔 보트인듯 했다. 이것도 유용하게 사용! 물도 엄청 맑아서 바닥이 다 보였다. 물고기도 살고 있었다! 저녁은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었고, 마당에 있는 따뜻한 모닥불 앞에 앉아 놀았다. 밤이 깊어지면..

멋진 선물! 유용한 선물! 서프라이즈 선물! 베란다에서 음악과 술을. 수원에 놀러온 친구 화성에 데려가고 싶었는데 하필 비가와서.. 하지만 기회는 많으니까! 날이 좋아서 광합성 모드 노을이 정말 예쁜 곳. 나의 최애 바다. 많은 사람과 놀러와서 행복했다. 나는 정말 사람들을 좋아해. 저 사진들을 찍기전까지는 몰랐지. 네가 그렇게... 토할 것을... 어쨌든 지금은 추억. 놀릴 수 있는 좋은 추억.

영종도는 인천공항과 가까이 있어서 비행기의 이착륙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하늘정원이라는 공원에가면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올해는 꽃놀이를 두 번이나 했다. 조금 덜 피었을 때 한 번. 활짝 펴서 만개했을 때 한 번. 계절따라 살아간다는건 너무 멋진 일이다. 공원에 나타난 공룡 한마리. 초여름의 모닥불. 밤엔 아직 춥더라. 거의 다 타고 숯만 남았는데 은은한 불이 너무 예뻤다. 아 여름하면 피크닉이지~ 집에 초대받아서 과일과 치즈를 준비해갔다! 5시부터 12시까지 놀았다지... 그래도 더 놀고싶었다. 디즈니 콘서트! 이 날만을 기다려왔지. 의외로 자리가.... 명당석이었다. 진짜 맛없었던 음료. 양은 많았으나 맛이 없어서 반도 못마셨다. 에이드 주문은 항상 실패하는 것 같다. 다시는 에이..

"당신의 세상을 낙원으로 만들었던 것들로부터 배우세요.” Learn from the qualities that made your world paradise.-1. 5월 31일자로 2년 3개월간 버티고 버텼던 회사에서 퇴사처리되었고,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도 받았다. 전회사 사람들과 평생 길에서라도 마주치지않길!2. 퇴사 후 가장 먼저 허리까지 오던 머리를 단발로 싹뚝 잘랐다. 머리가 훨씬 가볍고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3. 최근에 최종합격한 회사가 있어서 8월부터는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 이번에 갈 회사는 감사하게도 과분할만큼 좋은 곳이라 상당히 기대가 된다.4.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전 회사 꼰대들이 얼마나 후려치고 평가절하 하면서 괴롭혔는지... 원래 답이 없을 정도의 인간들은 상대도 안하는터라..

솜이 죽어 팔에 힘도 없는 우리 강아지. 상당히 야윈 모습이다. 온 몸에 근육을 주입하는 시술을 위해 고급방울솜을 구입했다. 강아지도 새로운 솜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눈치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뜯고나면 상당히 부풀어오른다. (솜은 500g짜리를 샀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솜을 많이 넣으면 강아지가 스스로 일어서기도 하길래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다음에는 1kg짜리로 살 예정이다) 엉덩이 털을 잘 살펴보면 바느질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 뜯어준다. 흐물흐물해진 강아지. 이쪽이 빼낸 솜. 간혹 이물질도 보인다. 이쪽은 새로 넣을 솜. 통통해진 팔과 다리. 솜을 다 넣었으면 다시 봉합해준다. 바느질은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따라 유튜브에 '공그르기'로 검색하여 나오는 영상들을 참고했..

새해를 맞아 고향으로! 예상치 못한 선물세트와 새해맞이 등산. 간만에 단체여행을 다녀왔다. 불꽃이 작아서... 마법의 오로라가루의 효과는 미미했다! 오로라가루 재도전. 너무 영롱하고 예뻤다. 언젠간 실제로도 볼 수 있겠지? 겨울의 수목원은 너무 추웠다. 콧물 줄줄 흘리며 카페로.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매번 적응이 안돼. 베어스필드. (명칭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에어소프트 팀을 따라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마지막엔 총을 빌려 체험도 했다. 총알 맞는게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크게 아프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너무 재미있었어서 다음에 또 따라갈 예정!

호랑이를 때리지 마세요. 오른쪽의 저 와인은 루라파이오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라는 와인인데 여태까지 마신 레드와인 중 가장 맛있었고, 도수도 높았다. 기억이 온전치 못하다. 너무 투명한 바다. 스킨스쿠버도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한다. 요즘은 기계가 만들어준다. 솜사탕 색깔도 선택할 수 있는데. 어떻게 지나칠 수 있겠어? 크리스마스 전 티타임. 본격적인 겨울맞이. 음. 좋았다. 끝나고 아래층 매장에서 산 복숭아 와인도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서너번은 사먹은듯. 일렁이는 호롱이들 아래 치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