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를 정리하며

 

올해는 많은 메모와 일기를 남겨두지 못해서 따로 정리해본다.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해였다.

기쁜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은, 여러감정이 가득찬 한 해였다.

인간사가 이렇게 어지러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치만 나는 나와 내 주변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은 강해져간다.

일상의 안정이 나를 더 나아가게 할 것을 안다.

 

늘 느끼지만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 열망이 큰 사람이다.

그 좋은 사람이라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포용적이고 낭만적이라는 방향이라는 것은 있는 것 같다.

 

2024년 올해는 '돌아보니 그래도 꽤나 잘 살았네.' 라고 정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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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조금 더 건강하게, 또 나를 아끼면서 살고싶다.

인생의 장기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단계를 나아가고 싶고, 하루하루도 충실하게 살고싶다.

회사의 프로젝트가 런칭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더욱 바쁜 해가 되겠지만,

부디 내가 시간에 끌려다니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표현이 부족해 많은 인사들을 멋지게 받아내지는 못하지만,

늘 주변인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2024년 새로 시작된 인연에 감사하고, 또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인연에 감사하다.

늘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어서 그래도 내가 이렇게 잘 살고있지않나 싶다.

 

2025년에도 내 삶을 풍족하게 채워나가며, 더욱 낭만적으로 살겠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