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 4월 기억을 위한 기록

 

 

 

나는야 주말엔 나무를 깎는다네.

버터나이프를 깎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기름칠까지 하고난 뒤에야 더 얇게 깎을걸 하는 아쉬움이....

이걸로 영상을 만들어 응모해서 나무도마 키트도 받았는데 이건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조금 더 더워지면 에어컨 아래에서 다시 시도해보겠어.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 바람도 안부는, 파도도 안치는 이상한 겨울바다.

 

 

오르고 또 올라 해를 보고 또 보고. 다짐도 하고.

내려오고 나면 역시! 파전과 멸치국수를 먹어야지.

어느 날엔 묵밥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서울역에 사는 죠르디

 

 

또 오고야 마는군.

맑아야 휴일이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