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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프렙 두 달차 후기

킴토끼 2020. 3. 25. 00:16




*밀프렙이란?


1주일치 식사를 한 번에 미리 준비해 놓고 끼니마다

꺼내 먹는 방법으로,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고 시간과 식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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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달 정도 밀프렙을 해보려했는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애매해져서

어쩌다보니 밀프렙을 두달차에 끝내게 되었다.


어쨌든 마지막 날까지 먹었던걸 다시 올려본다.






양파와 버섯을 넣은 두부스테이크와 양상추샐러드 + 방울토마토.

드레싱은 따로 가져갔다.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 그리고 양상추샐러드에 올리브조각.





정말 부실하기 그지없다. 이건 좀 심하긴 하네.

싸둔게 없어서 아침에 급하게 싸서 나감.





베이글 해동해서 자르고 닭가슴살굽고 방울토마토.

어... 이렇게 계속 먹으면 영양실조가 올지도.





바나나 1개와 구운계란1개, 그리고 브로콜리 데친거, 양상추 샐러드에 올리브조각. 또 오이.

뭔가 부실한듯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놀랍게도 먹고나면 나름 배불렀다.





구운계란과 구운닭가슴살, 파프리카, 오이,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데친거.

색깔이 다양해서 그런가 양이 많아보인다.





방울토마토와 포도, 양상추 샐러드와 닭가슴살,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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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차 후기


중간중간에 귀찮아서 대충 싸먹기도 했는데, 나름 먹을만했다.

배가 부른건 아닌데 고프지는 않은 정도....


사실 다섯 달 차 후기까지는 쓰려고 시작한거였는데

도시락 먹을 공간이 애매해져서 더는 못싸서 다니게 되었다.

아무튼 사정상 이쯤에서 막을 내린다 하하....


그래도 아침에 통 하나씩 쓰윽 꺼내서 바로 들고나가도 되는건 편하고 좋았다.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