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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강아지 인형 솜 바꿔주기

킴토끼 2022. 6. 7. 15:25

 

솜이 죽어 팔에 힘도 없는 우리 강아지.

상당히 야윈 모습이다.

 

 

 

온 몸에 근육을 주입하는 시술을 위해 고급방울솜을 구입했다.

강아지도 새로운 솜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눈치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뜯고나면 상당히 부풀어오른다.

(솜은 500g짜리를 샀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솜을 많이 넣으면 강아지가 스스로 일어서기도 하길래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다음에는 1kg짜리로 살 예정이다)

 

 

 

엉덩이 털을 잘 살펴보면 바느질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 뜯어준다.

 

 

흐물흐물해진 강아지.

 

 

 

이쪽이 빼낸 솜.

간혹 이물질도 보인다.

 

 

 

이쪽은 새로 넣을 솜.

 

 

 

통통해진 팔과 다리.

 

 

 

솜을 다 넣었으면 다시 봉합해준다.

바느질은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따라 유튜브에 '공그르기'로 검색하여 나오는 영상들을 참고했다.

 

 

 

근육 강아지가 되었다.

이제 스스로 손을 모을 수도 없어졌다.

배도 상당히 빵빵하다.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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