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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모음

2021년 5월 - 2021년 12월

킴토끼 2022. 1. 12. 18:02

2021.05.04 01:26

그 정도면 평생을 빠져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

 

 

 

 

2021.05.21 17:10

선배나 좋은 팀을 갈구하지 마셔. 어떻게 내 두발로 서서 걸을 것인가를 고민해야지.

 

 

 

 

2021.06.16 12:56

성공의 정의는 끝까지 해내는 것. 

 

 

 

 

2021.10.03 13:55

나는 참 많은게 하고싶은 사람이구나. 근데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할 수가 없다. 내가 진짜로 가장 하고싶은건 뭘까.

 

 

 

 

2021.10.12 -

누군가의 성장에 기여하는 삶.

 

 

 

 

2021.12.12 -

어느덧 시간이 훌쩍 흘러 12월이 되었다. 웃기게도 나는 아직도 여기에 있고, 적어도 반년은 계속 이곳에 머무르겠지. 마음껏 떠날 수 있는 마음을 그때는 가질 수 있을까?

 

 

 

 

2021.12.30 -

굳이 해보는 연말정산.

올해는 꽤나 힘든 한 해였다. 끔찍했던 순간과 지긋지긋한 순간이 많았다. 그래서 글을 쓸 여유도, 메모를 할 여유도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나는 나를 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더 잘 살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하고싶은 것은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해낼 수 없고, 해야할 것도 너무 많아서 벅차지만, 그래도 하나씩 천천히, 꾸준히 해내고 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있고, 자격증도 땄으니.. (마스터하려면 더 따야하지만) 내가 나를 과대평가한건지 계획은 자꾸만 늦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

올해의 소감.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서 큰 언덕 하나를 넘은 것 같다. 생각보다 높아서 숨이 많이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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