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2020년 3월 - 2020년 12월 본문

일기 모음

2020년 3월 - 2020년 12월

킴토끼 2020. 12. 31. 18:19

2020.03.21 -

잘되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될 만큼 노력해서 잘 되기.

수도권 생활 울지말고 이겨내기.

 

 

 

 

2020.04.27 02:13

좀 더 미안하다 했었어야 했는데. 고맙다고 했었어야 했는데. 지나간 모든 날들에 아쉬운 발자국이 남는다.



2020.05.04 20:00

아무래도 좀 꼬인 것 같아. 하나도 마음에 안들어.



2020.05.05 

-언제든지 도전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으로 살길.



2020.05.11 15:17

여리지만 강한 마음이 좋겠어. 꽃이 피고나면 열매가 맺히지.



2020.05.01 02:34

열심히 사는 것과 아닌 것 그 사이



2020.06.01 11:11

당신의 편견에 치얼스~!



2020.06.03 01:25

뭐가 그렇게 서럽고 뭐가 그렇게 억울하냐. 시간지나고 나면 다 잊을거야. 걱정마. 뭐 때문에 힘들었는지 기억도 안날걸.



2020.07.22 09:39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이런건 답이없다. 근데 마음에 답이 있을 수가 있나? 혼자 고민해봤자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그래도 혼자 고민할 수 밖에 없다. 언젠가 어느 방향이든 확신이 드는 순간이 올까.



2020.07.31 04:19

그럼에도 열심히 살고싶어.



2020.08.03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잖아.



2020.08.08 12:15

각자의 사정



2020.08.18 -

내가 할 수 있는건 아픈 시간을 최대한 잘 보내는 것.



2020.08.28 12:25

아팠다. 몸상태가 물을 먹어도 토할정도라 스스로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결국 병원을 갔다. 링거를 맞고 한참을 누워있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대로 잠겨죽었으면.



2020.09.10

시간은 흐른다. 그것만은 확실하다. 아일린마일스



2020.10.04

맞다. 포폴은.. 내가 여태 뭘 했었는지 주르륵 나열하는게 아니라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다.

 

 

2020.10.14 12:38

자꾸만.. 세상을 잘못 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020.10.15 11:09

왜 독은 이렇게도 먹음직스러운걸까.



2020.10.30 -

삶이 팍팍하다고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지.

/

때로 지나가는 일들은 정말로 그냥 지나가버린다.깊은 슬픔, 신경숙

 



 

2020.11.12

Si vales bene, valeo,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2020.12.02

아주 빠르게, 많은 시간들이 지나갔다. 그 사이 나는 새 집으로 이사도 잘 했고, 4개의 시험 중 2개를 쳤다. 1개는 합격인데, 1개는 불합격이다. 1월에 모든 시험을 끝내려던 계획이 좀 틀어졌지만... 며칠간 의욕도 없고 우울했는데, 그래도 지인이 회사다니면서 매일 공부하고, 합격선까지 간거만으로도 잘한거라고 해줘서 기분이 좀 나아졌다. 나도 뭐 스스로를 몰아붙이는건 이젠 좀 덜하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휴대폰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이폰12로 바꿨다. 무려 프로 골드. 구하기 힘들었는데 운이 좋았다. 또, 운동도 바이올린도 코로나가 심했던 시기만 빼면 꾸준히 했다.

 

 

 

 

2020.12.03 21:34

내일만 빠르게 퇴근하면 일주일의 행복이 완성된다.

 

 

 

 

2020.12.12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면 하고 싶은거 못하고 살게 될 걸.


 

2020.12.16

누군가가 그랬다. 이겨내야 하는건 나지만, 이겨낼 수 있는 것 또한 나일테니 겁낼 필요 없다고.

 




2020.12.22

살다보면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들이 있다. 엄마없이는 살 자신이 없다.

 

 


2020.12.27

여러가지 물건들을 정리했다. 예전에는 참 편지를 자주 주고 받았었구나 싶다. 지금은 아쉬운 관계도 참 많아. 정말 유치하고 사랑스러웠네.


 

2020.12.31

“증명하는 문화(culture of proof)”
/
안녕, 2020년. 언제나 마무리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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