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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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모음

2017년 6월 - 9월

킴토끼 2017. 10. 1. 14:02

2017.06.01 10:26 / 10:46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결국 잘 풀릴 것을 진심으로 믿기

 

 

 

2017.06.07 06:48

알바의 "어서오세요"는 진심이 되기가 어렵다.

 



2017.06.12 05:12

카스타미어의 비

 

 

 

2017.06.23 04:22

바람도 없는데 반짝반짝 살랑이네.

 

 

 

2017.07.06 23:48

'무지에 대한 혐오'는 얼마나 거만하고 오만한가.

 

 

 

2017.07.26 02:17

아무생각 없이 던진 질문에 나는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주 나쁜 생각까지 들만큼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지만, 나는 한마디 조차 쉽게 꺼내기가 힘들다.

 

2017.07.31 11:05

31일에는 결심을 해야해. 다음 달 부터는 학원을 다니기로 했다. 아마도 많이 부족할테지만 최선을 다 해보자.


2017.08.04 23:44

밤이라 그런지 날이 시원하다. 저녁에 잠깐 대구를 다녀왔는데, 대구는 정말 더워 죽는줄 알았다.

 

 

2017.08.07 00:21

앞으로도 내 뜻대로 되지않는 일은 많을텐데, 그래도 왠지 분하다. 서러워.

 



2017.08.11 06:49 / 06:52

과연 나의 무기는 무엇일까.

/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이곳까지 왔구나. 그렇게 이곳에 섰구나. 성실함. 이 오래된 무기는 절대 녹이 스는 법이 없다.

 



2017.08.31 03:20

응 결론적으론 둘 다에게 좋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르겠다.

 



2017.09.02 14:51

어쩌다보니 하루종일 책만 봤다. 독서라기 보단 교과서를 정독하는거에 가깝지만 말이다. 저녁에는 근처 강변으로 산책이라도 가야겠다.

 

 

 

2017.09.09 19:58

조르디사발 공연을 봤다. 연주자들끼리 눈을 마주치는 그 순간이 좋고, 박자에 맞춰 발을 까딱거리는 순간이 좋다.

 

 

2017.09.21 02:14

힘들 때 옆에 곁에 있어준 사람이 소중한건 당연한거야.

 

 

2017.09.22 05:38

가만히 있어도 어쨌든 시간은 흘러가는걸..

 

 

 

2017.09.30 18:23

이렇게 스스로 택한 고립은 결국 내게 어떤 영향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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