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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2018년 1월 - 4월 본문
2018.01.03 09:17 / 09:28
사랑에 대해서는 황당한 기준을 세워도 좋다.
/
자꾸 잊어버리는 건 그 무엇도 아닌 내 자신에 대한 기억들.
2018.01.14 03:09
외로울 때마다 글을 썼고, 그게 벌써 이만큼.
2018.01.15 08:20 / 08:22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도 조건없이 사랑할 자신이 있는가.
/
그런데 운명의 상대는 어떻게 알아보지?
2018.01.18 00:28
시간날 때 말고, 시간을 내서.
2018.01.19 01:43
나는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주 막연하게. 왜냐면 나는 그다지 매몰찬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근데 그래서 어쩌면 나는 더 나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2018.02.01 13:06 / 17:54
너에게 아주 긴 글을 썼다. 너를 이곳으로 끌어들인건 나였으니까... 영향을 줬다면 책임도 있는거겠지. 모든 것을 후회하지는 않아. 다시 살아도 똑같이 살거야. 그래서 너에게 그렇게 긴 글을 보냈던거야. 지금이 아니면 오해가 생길지도 몰라서, 영영 돌이킬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이야. 어쩌면 기회라고도 생각했어. 항상 궁금했거든./뒤척인 밤을 헤어릴 수도 없을 때쯤에서야 나는 너를 돌아볼 수 있었다. 아직도 남은 이 씁쓸함을 어떻게 해야 할까.
2018.02.02 10:44
닿고싶어하는 곳을 향해 걷다 마주친.
2018.02.03 16:21 / 18:30
몰라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삼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아직도 나는 망하지 않았다. 나는 언제쯤 망할까? 그것이 언제나 궁금했다. 사람들은 세상이 망하기를 언제나 바라고 누군가 망하기를 언제나 바라지만_종의기원, 황인찬
2018.02.06 12:33
이곳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의 가능성이 있지!
2018.02.12 13:37
그냥 내가 멍청이.
2018.02.18 02:39
시덥지않은 장난을 더 좋아해.
2018.02.20 02:21
요즘은 아주 간단한 만화를 그린다. 떠오르는 것들을 메모해두었다가 스토리로 만드는 편인데, 요즘은 생각이 어찌나 많은지... 감당이 안된다. 이건 스토리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감정을 쏟아붓고 있는거라는 생각까지 든다. 이만큼 쌓였었나...
2018.02.21 02:39 / 14:28
내가 속상해질만큼 너를 좋아해
/
코 끝을 시리게하는 새벽 바람을 좋아하고, 나른하고 따뜻한 아침의 햇빛도 좋아한다. 심지어는 오후의 따가운 볕도 기꺼이 반기고, 식어가는 저녁의 공기도 좋다. 비가오고 눈이오고 하늘이 흐려도 본인이 기분이 좋으면 날씨가 좋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것들을 좋아할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세상에 참 많고, 그만큼 싫어하는 것도 은근히 많다. 지구생명체중에서 동물을 가장 좋아하지만 책임질 능력이 없어서 같이 사는건 보류중이다. 사람 또한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어렵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어쨌든 함께 살아가려고 부단히 노력중이다. 나.
2018.02.23 07:45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글을 쓴다.
2018.03.07 12:12
일희일비 하지말아야 하는데 그 누구보다 최고로 일희일비중.
2018.03.08 15:36
왜 나는 쓸쓸한 것들을 사랑하게 되는 걸까요.
2018.03.12 10:14
사람이 끝에 다 다르면 이렇게 되는걸까. 어쩌면 SOS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지금 다 정리하고픈걸지도 모르겠고. 아니 솔직하게, 다 포기하고 싶은걸거야. 이런 멘탈이라서 이렇게 사는걸까. 내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서 속을 들여다보면 난 순식간에 방향을 잃어버려. 제대로 나를 돌아볼 힘조차 없는거겠지.
2018.03.14 19:34
다른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걸까. 난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버거운건지. 만약 다들 이렇게 살고있다면 도대체 우리가 살아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2018.03.24 18:20
나는 주먹을 꼬옥 쥐었으나 관리되지 않은 손톱은 나를 더 파고들 뿐이었다.
2018.04.07 13:29
꿈에서 양 팔을 다쳐서 붕대를 감은 고양이가 내게 와서 안겼다. 주인과 그 주인이 기르는 개에게 학대당하던 고양이였는데, 나는 그 고양이를 품고 뭔가를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계속 안고 있자니 기분이 묘했다. 별거 아닌 꿈일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에 남는 꿈이다. 네가 왜 내게 왔는지 나는 알 수 없다. 어쩌면 도망치다가 만난 첫 번째 사람이어서, 세상 어느 곳도 네가 있는 곳보다는 나을거라고 희망을 걸어본 걸지도 몰라. 그래도 잘 왔어. 네가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 옆에 있을거라면 그래도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
.
꿈 하나에 이렇게 마음을 다 쏟아버리네.
2018.04.08 03:12
다른 사람의 삶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돼. 모든 것은 사로잡히는 순간 편견이 된다.
2018.04.09 07:13
원래 이런건 잃어버릴까 무서운게 맞는거지? 잃어버릴 예정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건. 네가 고운 모래처럼 내 손에서 스르륵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웃으며 단념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는걸까.
2018.04.10 21:20
찾아갈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갈 곳이 없어 이렇게 떠도는 거겠지.
2018.04.11 13:53
요즘은 12시만 되면 기절이다. 신데렐라는 취향도 아니거니와 그럴리도 없는데.
2018.04.19 16:14
조금 더 꿈꾸게 하고, 영감을 갖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2018.04.21 07:31 / 08:32 / 09:45
나보다 타인에게서 더 잘보이는 것이 우리네 삶. 반대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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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봄에 털갈이를 한다. 방에 날리는 털이 점점 많아지자 룸메가 '죽은 털 제거기'라는걸 샀다. 그리고 그 기계를 사용했더니 고양이가 한마리 더 나왔다. 만약 방에 있는 모든 털을 다 모은다면... 나는 도대체 몇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는걸까. 그리고 평소에는 성질만 내다가 바지만 입으면 몸을 부벼 털을 묻히고 가는 이 고양이의 묘성(!)은 어떻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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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널 바래온 시간을 버텨온 사람이라고_바닐라 어쿠스틱 '너와 나의 시간은'
2018.04.22 07:52
꽃이 핀 곳을 지나다닐 때면 괜히 코를 킁킁거리게 돼.
2018.04.24 22:39
내가 아파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포기해야한다면 그건 얼마나 슬플까.
2018.04.26 09:47 / 09:48
내가 어떻게 그 겨울을 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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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로지 스스로를 이해하기만 하면 된다. 스스로의 본성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진정으로 인간적인 방식으로 세계를 조직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면 인류는 우리 시대가 던지는 이 어려운 수수께끼를 다 풀게 될 것이다. _ 엥겔스
2018.04.30 00:24 / 07:13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지만 기억으로는 아무것도 잡을 수가 없다. 이토록 연약한 기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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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번의 기회가 다시 주어진대도 나는 변함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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