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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신을 설레게 하는 쪽으로
2018년 5월 - 8월 본문
2018.05.01 13:20
나란 인간은 어쩜 이렇게 단순할 수가 있을까.
2018.05.03 16:12
아직은 고흐가 말했던 그 산자들의 땅에 있다.
2018.05.08 17:33
적응이란건 참 무서운거야.
2018.05.10 19:18
믿음은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다. 이런 '관계성'이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로 유지할 수 없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믿는 만큼이나 서로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게 바로 상대에게 무작정 자신을 믿어달라고 할 수 없는 이유다.
2018.05.12 15:29
내가 너무 철이 없는걸까.
2018.05.15 01:54
결국엔 하지 못할 말들을 이렇게 적기만 하네. 어차피 변하는건 없을텐데 도대체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내가 바보같은 생각을 한게 아닐까 하며 괜히 마음 졸이는 것보다 차라리 진짜로 내가 바보같은 생각을 한거란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2018.05.24 07:45
어떻게 사는게 '잘'사는 건지 난 평생 알 수 없을 것이다. 아는 언니의 말처럼 그냥 무너지고, 또 다시 쌓아가며 사는 걸테지./나의 인력은 어느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을까.
2018.05.26 16:25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 편에 서있게 해주세요.
2018.05.27 00:24
우린 때로 바로 눈 앞에 있는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평생을 찾아 헤매지.
2018.06.02 19:16
쑥쓰러운걸.
2018.06.03 21:49
그래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보고 그러는거지.
2018.06.06 17:18
젓가락으로 방울토마토를 잡는게 어렵다는걸 알면서도 잡았다. 하지만 잡히지않았고. 그대로 또르르 굴러가 김치가 있었던 자국 위로 지나갔다. 그리고 결국 접시 밖으로 굴러떨어졌다. 테이블 위에 김치자국을 남긴 채 덩그러니 멈춰있는데 그게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다.
2018.06.09 01:22 / 02:00
취향 한번 먹먹하구만./며칠 떨어져있는 것 뿐인데, 난 또 잠들지 못하고...
2018.06.10 11:10
배경은 어느 학교 교실! 옆반에 아기새가 있다는 말고 돌보러 갔다. 그 아기새는 하체부분이 구멍뚫려있었다. 상처가 다 아문건지 피는 안났지만 그래도 너무 병약해보이고 죽어가는 것 같길래 상자에 넣어서 돌보았다. 교실에 데려갈 수 없어 어떡할까 하다가 슬쩍 교실 맨 뒷자리에 숨겨두고는 내 자리에 가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복도에 애들이 모여있어서 가보니 한 친구가 데운물에 손수건을 적셔서 아기새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었다. 털이 젖으면 더 춥다고 나름대로 방수필름을 감싸고 덮어주었다. 잠시 후 또 다른 친구가 아기새의 하체를 주웠다고 했다. 그 하체는... 샴푸몸통이었다. 그 새는 사실 샴푸 윗부분에 있던 펌프였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충격에 빠졌다.
2018.06.15 11:24
스스로 자신의 작업물에 가치를 매기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이다.
2018.06.19 13:17
그럼에도 나는 떨어져 있는동안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겠지. 더 먼 미래를 위해서.
2018.06.20 07:36
자꾸만 울고싶은 마음과 차마 삶을 포기할 수 없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라니. 너무 쓰라린 문장이다.
2018.06.22 13:19
회사에서 저울을 발견했다. 휴대폰, 지우개, 컵 등등의 무게를 재다가 내 한모금이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해졌다. 마침 마시고 있던 커피가 있었고, 나는 몇g인지 기록해가며 한모금씩 마셨다. 그 결과! 내가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 평균 한모금은 5.27g임을 알게됐다!
그 이후에 과장님에게도 얘기해서 과장님이 시원한 물을 마실 때의 평균 한모금을 구해봤는데, 과장님은 24.8g이 나왔다. 즐거운 금요일 오전이었다.
2018.06.25 13:3.
만약 네가 새라면, 나도 새다.
2018.07.01 23:59
난 앞으로 더 사랑받을거야.
2018.07.03 11:06
어제 회사에서 실수한 것 때문에 내내 우울하다. 여기서 내가 가장 회사 돌아가는걸 모르는데다 사람인 이상 실수를 할 수도 있는건데, 스스로 용납이 잘 안된다.
2018.07.05 11:09
내가 모르는 사이 네가 상처받고 있지 않기를.
2018.07.10 15:35
무수히 많은 사람을 떠나기도, 떠나보내기도 했지만 여전히 떠나보내는건 적응이 안된다. 남겨지는건 싫어.
2018.07.12 21:30
이번에 월급받으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이번에는 망설이지말고 바로 결제해버려야지. 조금만 기다려!
2018.07.15 00:12
평소에 해온게 있는데, 내가 왜 그런 사소한거에 실망해.
2018.07.16 22:53
실수투성이더라도 진실된 사람이게 해주세요.
2018.07.20 00:42
오늘도 좋은 여행해.
2018.07.24 23:13
내 마음을 이렇게나 잘 아는 너를 어떡하면 좋을까.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아.
2018.07.27 11:38 / 11:42
펭귄... 어떻게 그 순간에 그게 떠올라서... 그걸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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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밥을 먹으러 가다가 여러번 꽤애액 하는 소리를 들었다. 오리나 새가 주변에 있는 줄 알고 무슨 소리지 하면서 과장님과 열심히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발견한건... 박스에 열심히 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우체부 아저씨였다.
2018.07.29 23:06
어떤 면에선 다행인 것이 나는 미래를 보고 사는 사람이라, 매일 행복한 미래가 빨리 오길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갈 힘을 내는 것 같다.
2018.08.03 01:00
은하수 아래에서 슈팅스타 먹기.
2018.08.10 00:15
나는 강하고 씩씩한 사람이지만. 너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이다.
2018.08.11 00:34
나는 종종 커튼을 열어젖히고 밖을 보며 잠에 든다. 혹시라도 세상이 멸망할까봐. 나만 혼자 남겨두고 다 죽어버릴까봐.
2018.08.21 22:00
계절에게 물어봐. 한 번이라도 멈춘적 있는지.
2018.08.23 23:45
너무 놀라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불안감이 가슴팍까지 가득 차오르자 이내 헛구역질이 나고 배가 아파온다.
2018.08.24 00:01 / 00:44 / 11:48
그래 그럴 수 있지라고 수십번 생각한다. 근데 그러면 세상에 그럴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정말 얼마나 많아서 난 아무것도 아니게할까. 언제쯤이면 내가 그건 그럴 수 없어라고 말해도 모든게 변하지 않을까./내 세계는 이렇게 좁아지는 걸까요.
/
계속 대충하면 나중에도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퀄리티가 대충일 것.
2018.08.26 00:32
연주자들이 악보를 함께 넘기는 순간이 좋고, 지휘자의 발이 까딱이는 순간이 좋다.
2018.08.27 18:57
그토록 이기적인 내가 누군가의 행복을 이렇게까지 빌 수 있단건 정말 놀라운 일일지도.
2018.08.28 23:25
토끼와 병아리 캡슐토이 6종 세트.
2018.08.30 00:23
인간사 8할은 타이밍이기에.
2018.08.31 07:41
살아간다는건 항상 이렇게 무언가에 얽매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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